가슴 성형수술, 자연스러움과 안전성 위해 주의할 점은?

가슴 성형수술, 자연스러움과 안전성 위해 주의할 점은?

2016.02.08.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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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성형수술, 자연스러움과 안전성 위해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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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가로수성형외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 - 안전한 성형을 위한 지침, 보형물 바로알기' 편이 지난 6일 방송됐다.

대학생 A씨는 작은 가슴으로 인한 콤플렉스 때문에 고민하다 병원을 찾았다.

가로수성형외과(서울 신사동) 이형교 원장은 “요즘은 외모 또한 새로운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특히 A씨처럼 다이어트나 운동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가슴 형태는 흉곽의 옆선 부분을 조금 벗어나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하고 “절개 부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다르지만 겨드랑이 절개가 흉터를 감추기 쉬워 가장 흔히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내시경을 사용한 수술이 많이 시행되는데, 절개했을 때 출혈량을 줄일 수 있고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가슴 성형은 주로 전신마취를 하기 때문에 마취과 전문의가 병원에 상주하는 지의 여부를 꼼꼼히 따지는 것이 안전상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술 후에는 보형물이 자리 잡을 때까지 최소한 3개월 정도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처방 받은 약을 제때 먹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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