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성형재건용 제품 '엘라스티꿈' 주목

탄력 있던 피부도 세월의 흔적에 따라 누구나 처지게 마련이다. 이 경우 안티에이징과 관련한 리프팅 수술이 행해지게 된다.

가로수성형외과 강문석 원장은 “주름으로 인한 살 처짐이나 노화로 인한 팔자주름, 목주름 등을 개선하는 성형이 인기”라며 “특히 피부표면에 손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비흡수성 성형재건용 실이 탄성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이탈리아 재건성형 수술의 권위자인 외과전문의 Dr. Sergio Capurro에 의해 개발돼 PCT 국제특허를 취득한 ‘엘라스티꿈 (Elasticum)’이 사용돼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라스티꿈을 이용한 탄력수술 케이스를 국내 최초로 발표한 강 원장은 “기존 실은 고정된 부분이 끊어지거나 피부 안에서 이물감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를 받은 엘라스티꿈은 신축성 있는 특수밴드 역할을 하고 피부조직을 크게 절개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하지만 피부절개가 필요하거나 다른 부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엘라스티꿈을 이용한 수술을 받으면 얼굴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고, 기존 실 리프팅 수술비용의 약 2배가 드는 만큼 신중한 결정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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