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칙칙한 내 피부, 원인과 해결책은?

겨울철 칙칙한 내 피부, 원인과 해결책은?

2015.11.21.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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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칙칙한 내 피부, 원인과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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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건조한 공기와 실내 난방기기의 사용으로 피부 조직 표면의 수분이 더 빠르게 증발해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건조한 피부는 각질이 일어나 피부결이 나빠지며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과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다.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팩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올바른 피부 관리법을 전문의를 통해 알아본다.

김성화 리버스 클리닉(서울 서초동) 원장은 색소 침착의 경우 정확한 원인도 모른 채 기능성 화장품을 잘 못 사용할 경우 더 큰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기미’는 멜라닌 색소의 과다분비로 인한 색소침착으로 20~4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다. ‘주근깨’는 지금까지 명확한 발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대부분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원장은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면 피부의 진피층 까지 뿌리가 깊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 차원에서의 피부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자외선과 햇빛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 질환이나 노화가 진행된다고 알려졌지만, 형광등 같은 실내등도 피부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따가운 햇빛이 가려진 흐린 날씨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김 원장은 평소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피부에 좋고 토마토와 율무 등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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