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하는 웰빙치료 ‘자연치유력’

내 몸이 하는 웰빙치료 ‘자연치유력’

2015.11.14.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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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하는 웰빙치료 ‘자연치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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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건강’은 100세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웰빙(well-being) 열풍이 일어나면서 자연치유도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치유란 내 몸이 지닌 방어 기능과 면역성을 활성화시켜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원리에 근거한 것이다.

가평차가원(경기도 가평군) 이영민 원장은 “우리 몸은 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다”며 “정상적인 신체는 스스로 자연치유력을 높여 병이 진행되는 것을 막으며 나아가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원장은 일반화된 인스턴트 식품 섭취와 서구화된 식습관이 자연 치유능력을 저하 시킨다고 지적하고 친환경 채소와 통곡류, 차가버섯, 제철음식 등 자연식단을 과식하지 않고 섭생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연요법 중 하나인 ‘오일풀링’을 소개했다. 자고 일어난 직후에 오일을 입 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방법인데 이런 방법으로도 우리 몸 안에 쌓여있는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다운 웰빙은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능한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고 한다. ‘웰 다잉(well-dying)’, 즉 죽음을 천착하는 것이 웰빙이라는 역설도 회자되고 있다.

이 원장은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 수 있는 ‘웃음요법’도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면역성을 활성화 시키는 자연치유의 대표적인 방법”이라며 누구나 생활 속에서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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