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로 건강한 신체 되찾기

재활치료로 건강한 신체 되찾기

2015.11.10.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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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로 건강한 신체 되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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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와 근육 부상을 입었을 때 올바른 재활치료법’에 대해 YTN플러스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에서 지난 7일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는 연세알찬정형외과(서울 역촌동) 이동규 원장이 출연해 인대와 근육 등에 부상을 당했을 때의 치료법과 치료 후 재활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규 원장에 따르면 특히 어깨와 무릎은 운동을 할 때 부상을 입기 쉽다고 한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지만 불안정한 관절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충격을 받으면 어깨 관절을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게 된다.

무릎의 안정성을 잡아주는 십자인대와 외부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반월상연골판 역시 다치기 쉬운 부위이다.

이 원장은 “심한 손상을 입지 않았다면 충격파 치료 등을 통해 조직을 회복시키는 일이 가능하지만 크게 파열됐으면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어깨 수술 후에는 인대 보호를 위해 보조기를 착용하게 되는데 이때에도 가벼운 운동을 해야 근 소실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부상 부위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좀 더 적극적인 재활 치료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인대나 근육 부상을 단순한 근육통으로 착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흐르면 2차적인 부상과 관절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이어 “꾸준한 재활 치료를 통해 거의 이전 상태로의 회복이 가능하다”며 “특히 부상을 입었을 때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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