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후 올바른 탈모관리법은?

임신·출산 후 올바른 탈모관리법은?

2015.11.09.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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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여성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다. 하지만 임신 후 찾아오는 신체적·심리적 변화로 우울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스트레스성 탈모를 겪는 여성도 많다.

최근 출산을 한 주부 김 씨(30)는 머리카락이 급격하게 빠지면서 치아 질환까지 생겼다. 김 씨처럼 ‘산후탈모’를 겪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원인은 노산을 하거나, 임신 스트레스 등으로 모발들이 한꺼번에 탈락하는 휴지기 탈모가 생긴 후 회복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탈모·두피관리센터인 닥터스칼프 정훈 대표는 “출산 후 호르몬, 신진대사, 신체 등의 변화로 인해 산후탈모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평소 두피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화학성분이 적은 샴푸를 선택하기 위해 전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파마나 염색 등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과일, 야채 등을 자주 섭취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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