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고민! 탈모 완전 정복!

현대인의 고민! 탈모 완전 정복!

2015.11.09.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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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민! 탈모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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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탈모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달 17일 YTN플러스와 강한피부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모발의 적신호 탈모! 유형과 치료법은?' 편에는 서울 서초구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이 출연해 탈모 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강 원장은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보다 빠지는 것이 많을 때 탈모라고 하며 보통 하루에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말했다.

탈모의 주요 원인은 유전적인 소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영양 결핍, 호르몬 변화 등이 있다. 흔히 말하는 남성형 탈모나 여성형 탈모가 바로 유전적 소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탈모 현상이다. 이 때문에 탈모 유전자를 지닌 사람은 탈모 예방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믿기 쉽다.

하지만 강 원장은 "탈모 유전자를 갖고 있어도 노력을 통해 탈모 진행을 늦추거나 탈모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역설해 주목을 끌었다. 탈모를 일으키는 소인이 유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강 원장은 탈모에 대한 치료법으로 주사요법, 레이저 치료법 등을 제시했다. 먼저 약물 복용을 통해 탈모 진행을 더디게 하거나 멈출 수 있다. 탈모가 이미 진행된 상태라면 빠진 모발을 다시 자랄 수 있도록 주사 치료를 할 수 있다.

주사요법은 모낭 깊숙이 모발이 자라도록 하는 영양분과 성장촉진제 등을 주입해 발모를 돕는 방법이다. 이밖에 레이저를 통해 두피 속으로 약물을 주입시키는 방법과 자신의 피를 이용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 자가혈치료술 등도 있다.

강 원장은 "탈모의 진행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른 치료법이 적용되며 치료 기간 역시 다르다"며 "보통 3개월부터 1년 정도 걸리지만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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