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에 생긴 지루성 피부염, '천연샴푸'로 관리한다

두피에 생긴 지루성 피부염, '천연샴푸'로 관리한다

2015.09.30.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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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이후 강한 자외선이나 바닷물의 염분 등으로 인해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땀과 피지와 같은 노폐물이 쌓이면서 모발손상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탈모.두피관리센터인 닥터스칼프의 정훈 대표는 “두피를 꼼꼼하게 세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외선이 높은 여름에는 외출시 모자를 사용하여 두피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바캉스 후에 강한 햇빛과 자외선에 지친 두피와 모발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도 보호와 관리에 따라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 정 대표는 "피지에 의해 지루성 피부염 등이 생기게 되는데, 심한 경우 지루성 탈모로까지 이어진다"며 "지루성 피부염은 과도한 피지의 분비로 인해 모공이 막히면서 피지가 두피의 세균, 땀 등과 결합하는 증상을 말하며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두피샴푸와 두피 팩 등을 사용해 홈케어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두피샴푸는 화학성분이 적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샴푸를 선택할 때는 전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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