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모발 관리 필요하다"

"여름 장마철, 모발 관리 필요하다"

2015.07.31. 오후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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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모발 관리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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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서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장마철 일수록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모발'관리다.

여름에는 모발이 쉽게 기름지며, 장마철에는 모발이 푸석푸석해진다. 동시에 물가로 휴가를 많이 가면서 모발 큐티클 층이 손상되고, 자외선으로 인해 케라틴이 파괴되기도 한다. 두피의 염증이나 지루성 두피염이 심해지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탈모,두피와 모발관리 전문 기관인 닥터스칼프의 정훈 대표는 "지루성 두피염이 있다면, 가급적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며 "특히 저자극 두피세정 제품을 사용하고, 세정 후 건조에 주의를 하는 것이 올바른 두피관리법"이라고 조언했다.

모발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샴푸'라고 강조한 정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샴푸의 성분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용량이 큰 제품을 선택하기 마련인데, 이는 자신의 두피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두피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맞춤형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되도록이면 화학성분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며 “공인된 인증기관에서 천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제품을 구매할 때 전성분과 인증마크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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