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D 미니레이저디스크 시술로 허리디스크 치료하기

SELD 미니레이저디스크 시술로 허리디스크 치료하기

2016.11.12.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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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허리가 아파도 수술이 두려워서 통증을 참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건강을 지키면서 허리디스크를 안전하게 치료하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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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리에 통증이 심해도 치료가 무서워서 참는 경우가 많은데요.
허리디스크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 굿닥터튼튼병원 임강택 원장]
초기 디스크의 경우 진통제, 소염제 등 약물 처방이나 물리요법, 침상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도 호전이 되죠.
반면 손상이 심하고 신경학적 이상이 감지된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경성형술, 도수치료, 그리고 S.E.L.D 즉, 미니레이저디스크 시술 등 비수술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앵커]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할 때의 장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인터뷰]
마취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당뇨병, 고혈압 환자들이 편하게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절개가 없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S.E.L.D 미니레이저디스크 시술의 경우 내시경 카메라와 레이저가 장착된 특수관을 넣어서 탈출된 디스크를 감압·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안전하고 정확도가 높은 시술입니다.

[앵커]
그럼 모든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 비수술 치료를 권하시나요?

[인터뷰]
그렇지는 않습니다.
배설 기능에 장애가 온 경우, 다리 근육의 힘이 빠진다든지, 아킬레스건 반사가 없어지는 마비 증상이 온 경우에는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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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일할 때 보통 바른 자세가 좋다고 해서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일하는데, 그게 정말 좋은 자세인가요?

A. 꼿꼿하게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경우는 좋지 않은 자세 중에 하나죠.
왜냐하면 상체의 무게가 그대로 디스크에 전달되기 때문에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그래서 자세를 움직여주고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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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리 건강은 평생 관리하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한 만큼 항상 올바른 자세를 기억하시고요.
통증이 지속될 때는 나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법으로 더 큰 질환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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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강재연 / 구성 공영주, 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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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굿닥터튼튼병원 (1577-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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