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2015.10.10.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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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동시에 질병 치료비에 대한 부담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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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질병이 찾아왔을 때 의료비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건강보험 적용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요?

[인터뷰: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김태용 부장]
암, 심장, 뇌혈관 및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를 들 수 있습니다.

총 203개 항목에 대한 급여화 등 2016년까지 4대 중증질환 치료에 대한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에 대해서는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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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대 비급여 개선은 무엇인가요?

[인터뷰]
선택진료비 즉, 특진비의 경우 선택 의료의사 비율을 (기존 80%에서) 67% 이내로 축소했습니다.

또, 일반병상 의무 비율을 조정해 대형병원의 일반병상이 약 1600여 개로 증가되었습니다.

그리고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를 확대 추진하여 기본 간호서비스부터 환자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까지 간호 인력을 전적으로 제공합니다.

[앵커]
본인부담상한제란 무엇인가요?

[인터뷰]
본인부담상한제란 1년간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본인부담금이 법으로 정한 상한금액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금액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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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작년 1월 1일에 본인부담상한액 구간이 세분화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뷰]
(본인부담상한액 구간을) 3단계에서 7단계로 세분화했습니다. 저소득층의 상한액은 낮추고(200만 원 → 120만 원), 고소득층의 상한액은 높였습니다.(400만 원 → 500만 원)

한편, 2015년부터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률이 적용되어 본인부담상한액은 매년 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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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성 강화 Plus!]
1.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
2. 본인부담상한제 - 공단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으로 신청
3. www.nhis.or.kr , 15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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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양한 질환에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는 건강보험 제도들!

나도 알고 주변에도 함께 알리셔서 합리적인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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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 구성 공영주, 강재연 / AD 전보람, 강승민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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