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진단으로 우리 가족 건강하게

유전자 진단으로 우리 가족 건강하게

2015.06.06.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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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크고 작은 질병의 원인 중 하나가 유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병을 미리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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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질병의 진단과 예측 유전자 검사

유전자 검사의 궁금증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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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유종하 교수]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유전자 검사가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유전자 검사란 무엇인가요?

[인터뷰]
검사 대상자의 혈액에 포함된 염색체, DNA, RNA 등을 이용하여 (유전 질환으로) 의심되는 질환을 진단하고 질병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앵커]
유전자 검사의 장점도 궁금합니다.

[인터뷰]
유전 질환을 확진하고 맞춤형 예방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앵커]
검사 대상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인터뷰]
대표적인 유전 질환에는 유전성 암, 신경근육 질환, 유전성 난청, 혈액응고 질환, 염색체이상 질환 등이 있습니다.

[앵커]
유전자 검사는 유난히 과정이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어떤가요?

[인터뷰]
짧게는 1주에서 길게는 6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피검자는 다른 혈액 검사와 같은 방법으로 단순 채혈만 하시면 됩니다. 금식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앵커]
비용도 궁금한데요.

[인터뷰]
보험 급여 정도에 따라 수 만원에서 수 십 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희귀질환 유전자진단 지원 사업을 통해 28개의 유전 질환은 유전자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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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임신 전 유전 질환을 치료하면 자녀는 괜찮은가요?

A. (임신 전 유전 질환을 치료해도) 유전될 확률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정상 아이를 임신하도록 할 수 있는 시술법이 있습니다.

바로 착상 전 유전 진단입니다.

자녀에게 전달이 안 될 수도 있는 유전 질환도 있으므로 정확한 유전자 검사 및 유전 상담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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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Plus!]
1. DNA 검사로 질병의 진단·예측
2. 채혈 후 1~6주 소요
3. 유전성 암·난청, 염색체이상 질환 등 검사
4. 유전 질환 확진·예방·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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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전자 검사를 통해 미리 건강을 챙긴다면 참 좋겠죠?

내 몸의 건강은 가족의 행복과 같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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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 구성 공영주, 강재연 / AD 금창호, 민다솔


문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031-900-0114),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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