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건강의 빨간 불, 당뇨병

신체 건강의 빨간 불, 당뇨병

2015.05.30.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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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흔히 당뇨병하면 평생 안고 가야할 질병으로 알고 계신데요.

노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호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뇨병의 이모저모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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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현대인을 위협하는 당뇨병

당뇨병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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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장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 하양중앙내과 이덕영 원장]
안녕하십니까.

[앵커]
당뇨병하면 무서운 질환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정확히 어떤 병입니까?

[인터뷰]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 질환의 일종입니다.

주된 원인은 비만이고

과식, 야식, 불규칙적인 식사 등 흐트러진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는 내장 지방을 늘리고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앵커]
당뇨병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인터뷰]
삼다(三多) 증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多飮),

소변을 자주 보는 다뇨(多尿),

많이 먹는데도 오히려 살이 빠지는 다식(多食)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병이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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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당뇨 합병증의 종류는?

A. 큰 혈관 합병증으로는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혈관질환이 발생하며

눈에는 백내장, 녹내장, 시신경 이상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중증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의사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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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뇨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인터뷰]
절주와 금연은 기본입니다.

가급적 현미밥을 먹고 식후 30분쯤 뒤에는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줄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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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Plus!]
1. 인슐린 분비량 기능 장애가 원인
2.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식(多食) 증상
3. 각종 혈관 합병증 주의
4.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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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져도 더 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큼 더욱 더 건강에 유의하면서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하셔야겠습니다.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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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 구성 공영주, 강재연 / AD 금창호


문의: 하양중앙내과의원(053-856-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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