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베리굿 "가능성 없다는 이야기, 너무 힘들었다" 눈물

[Y현장] 베리굿 "가능성 없다는 이야기, 너무 힘들었다" 눈물

2018.08.16.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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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베리굿 "가능성 없다는 이야기, 너무 힘들었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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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리굿이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베리굿의 정규 앨범 'FRESS TRAVE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2014년 데뷔한 베리굿은 벌 4년차 그룹이다. 하지만 생각만큼 큰 성과는 없었다. 그만큼 말하지 못한 힘들었던 시기도 길었을 터.

고운은 "4년동안 활동했는데 현실은 냉정했다. 한 해가 지날때마다 가능성이 없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슬펐다"라고 말했다.

조현도 "내외적으로 변화가 커서 불안한 게 있었다"며 갑작스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다예도 "서로 내색 안하고 으쌰으쌰하는 게 너무 고마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리더 태하 또한 "소속사 대표님과 9년째 함께 하고 있는데 내년이면 계약 만료가 된다"면서 "이번 앨범이 꼭 잘됐으면 좋겠다. 대표님께 돈을 많이 벌어다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베리굿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FREE TRAVEL'를 공개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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