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흥행 감사"...배급사 롯데, 장학금 1억원 출연

"'신과함께' 흥행 감사"...배급사 롯데, 장학금 1억원 출연

2018.08.16.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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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흥행 감사"...배급사 롯데, 장학금 1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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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배급사인 롯데컬처웍스가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며 장학금 1억원을 출연했다.

16일 오후 롯데컬처웍스 잠실 사옥에서 '신과함께' 장학금 출연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컬처웍스 차원천 대표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의 박두준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장학금은 조손가정 자녀, 소방관 자녀 10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급된다. 수혜자는 영화의 1, 2부 주요 인물과 의미 있는 연결점을 찾아 선정됐다. 장학금은 이들의 학업 및 생활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신과함께' 시리즈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영화를 선보이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오가며 그들 사이에 얽힌 인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엉화는 개봉 14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7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053만 명을 넘어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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