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오늘의 탐정' 출연 확정...귀신 잡는 탐정 役

최다니엘, '오늘의 탐정' 출연 확정...귀신 잡는 탐정 役

2018.06.19.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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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오늘의 탐정' 출연 확정...귀신 잡는 탐정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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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이 차기작을 선택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측은 19일 "최다니엘을 '오늘의 탐정'의 귀신까지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 역에 캐스팅했다. 최다니엘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탐정' 이다일과 '겁 상실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원티드'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다니엘은 '귀신까지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 역으로 캐스팅 돼 전 방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다일은 육군 하사 출신으로, 군대 내 폭력과 비리 사건을 내부고발하면서 파면 당한 후 탐정이 된 인물이다.

날카로운 수사력과 끈질긴 집념과 훈훈한 비주얼까지 갖췄지만 제 멋대로인 탐정으로 귀신까지 잡아야 하는 기묘한 상황에 놓인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타입으로 통념을 거부한다.

무엇보다 귀신까지 잡는 기묘한 탐정이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흥미를 유발한다. 이다일이 귀신을 잡게 된 배경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그가 휘말리게 될 기이한 사건들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최다니엘은 전작과는 180도 다른 장르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이다일이라는 인물이 가진 매력들이 신선하게 다가와서 출연하게 됐다"며 "올 여름 많은 분들께 시원함을 선사할 짜릿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늘의 탐정' 측은 "최다니엘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다일의 훈훈함과 최다니엘의 매력이 싱크로율이 높아 기대가 크다"며 "또한 귀신까지 잡는 만렙 탐정이라는 특색 있는 캐릭터를 통해 그의 색다른 매력이 드러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탐정'은 오는 8월 말 방송 예정.

YTN St 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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