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XXXTentacion, 총기 사고로 사망…향년 20세

미국 래퍼 XXXTentacion(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이 사망했다. 향년 20세.

18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XXXTentacion가 미국 플로리다반도 남동부 마이애미 인근 한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총기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XXXTentacion는 이날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떠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1998년생인 XXXTentacion은 2016년 'Look At Me!'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오른 신예다. 그는 현재 임신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휘말린 상태였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XXXTentacion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