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정찬우, 컬투콘서트 참석...관객과 약속 지켰다

'공황장애' 정찬우, 컬투콘서트 참석...관객과 약속 지켰다

2018.04.21.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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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정찬우, 컬투콘서트 참석...관객과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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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정찬우가 관객과의 약속을 지켰다.

정찬우는 21일 오후 5시 인천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 컬투 콘서트-관종'에 참석했다. 건강 이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관객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것.

무대에 오른 정찬우는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려고 왔습니다"라고 밝혀 박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콤비 김태균과 호흡하며 관객과 소통했다.

정찬우 소속사 측은 앞서 “정찬우가 21일 진행하는 2018 컬투쇼콘서트 ‘관종’ 인천 공연에 정상적으로 참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추후 예정된 공연은 컨디션을 살펴 조율할 계획이다.

정찬우는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찬우는 그간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랫동안 앓았던 상태. 최근에는 공황장애 및 조울 증상까지 심해져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빈자리가 생긴 '안녕하세요', '영재발굴단',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 ' 등 프로그램들은 당분간 후임 없이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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