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조윤희, '신혼일기2' 하차…"양해 부탁드린다"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신혼일기2'에서 하차한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8일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최근 갑작스레 조윤희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되어 부득이하게 하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다"며 "조윤희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현 구혜선 커플의 리얼한 신혼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신혼일기'는 9월 새로운 시리즈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장윤주 장승민 부부가 출연을 확정했고,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새로 투입된다.

■ 이하 조윤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신혼일기2' 프로그램에서 하차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용기를 얻어 ‘신혼일기2’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자 노력하였으나,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최근 갑작스레 조윤희씨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되어 부득이하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배우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조윤희씨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신혼일기2' 제작진과 방송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