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돌 완성' 동방신기, 모든 준비는 끝났다

'군필돌 완성' 동방신기, 모든 준비는 끝났다

2017.08.18.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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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돌 완성' 동방신기, 모든 준비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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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군필돌'로 완성됐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1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 간의 의경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과 함께 전역 인사를 전했다.

전역 현장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식지 않은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지난 4월 20일 제대한 유노윤호에 이어 최강창민까지 완전한 '군필돌'로 거듭났다.

동방신기의 공식 일정은 오는 21일 시작된다.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아시아 프레스 투어'로 동방신기 컴백의 포문을 열 예정. 이어 22일 일본 도쿄와 홍콩 등에서 프레스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프레스 투어는 약 2년 만에 개최되는 동방신기의 첫 공식 행사다. 국내 취재진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집중하는만큼 취재 열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울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이 오랜만에 함께 오르는 공식석상이라 주목도가 높다.

이 자리에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전역 소감을 비롯해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할 전망이다.

먼저 유노윤호는 크로스 플랫폼 드라마 '멜로홀릭' 출연을 확정 지으며 가수와 연기 활동 병행을 예고했다. 입대 전 연기 경험이 있는 최강창민 역시 배우로서의 활동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방신기는 지난 2015년 7월 'RISE AS GOD'으로 한국과 중국의 음악 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일본 단독 콘서트 투어 누적 관객 수 275만 명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최정상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친 동방신기의 완전체 컴백이 가요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 지 주목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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