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밝혀진 '방송서 묵음 처리된 설리가 한 말'

뒤늦게 밝혀진 '방송서 묵음 처리된 설리가 한 말'

2017.06.23.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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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밝혀진 '방송서 묵음 처리된 설리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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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묵음 처리가 됐던 설리가 한 말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지난 16일 공개된 팟캐스트 '신동의 예감자들' 8회에 최근 KBS2 '영화가 좋다'에서 영화 '리얼' 인터뷰를 진행했던 아나운서 김선근이 출연했다.

이날 김선근은 "김수현, 설리와 인터뷰를 하지 않았느냐? 그날 '삐' 처리된 설리 말이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선근은 "엄청난 게 아닌데, 엄청난 것처럼 되어 버린 거 같다"라며 "내 질문은 '설리 씨, 김수현과의 키스신은 100점 만점에 몇 점이냐'였다. 그 질문에 설리 씨가 답을 하자, 김수현 씨가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걸 말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선근은 "설리의 대답은 '입술이 맛있었어요' 였다"고 묵음처리가 됐던 설리의 답변을 전했다.

당시 모두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던 설리의 답변은 스티커로 입술이 가려진 채 묵음 처리돼 방송에 나갔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KBS 2TV '영화가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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