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파괴 본능 발휘한 '파괴왕' 웹툰작가 주호민

또 다시 파괴 본능 발휘한 '파괴왕' 웹툰작가 주호민

2017.02.19. 오후 3: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또 다시 파괴 본능 발휘한 '파괴왕' 웹툰작가 주호민
AD


웹툰작가 주호민이 또다시 파괴 본능을 발휘해 화제다.

웹툰 작가 주호민이 오늘 마리텔 생방송 녹화 도중 서버가 다운된 일화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파괴왕"이라며 주호민의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다시 파괴 본능 발휘한 '파괴왕' 웹툰작가 주호민


주 씨가 '파괴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주 씨는 지난 2013년 자신의 특이한 이력을 트위터에 자랑했다. 모 전문학교 애니메이션 과를 다니다가 휴학했더니 과가 없어졌고, 까르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더니 까르푸가 사라졌고, 101여단 전역을 했더니 101여단이 없어졌다는 식이었다. 뿐만 아니라 작품을 연재하던 검지넷과 야후도 모두 사라져 버렸다며 "이제 어디를 그만둬볼까"라는 말을 전해 공포를 안겼다.



또 다시 파괴 본능 발휘한 '파괴왕' 웹툰작가 주호민


주 씨에 따르면, 그가 다니던 헬스장, 자주 가던 마트까지 모두 사라져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도서관과 함께 아프리카 TV에 출연한 뒤 대도서관이 아프리카tv를 나오는 일도 있었다.

게다가 청와대를 다녀온 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하기도 했고, 무한도전을 찍은 뒤에는 무한도전이 한동안 결방하게 됐으며 삼성 협찬 간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뒤에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는 기이한 일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다시 파괴 본능 발휘한 '파괴왕' 웹툰작가 주호민


네티즌들은 "그가 가는 곳마다 사라지거나 망하거나 악재가 일어난다"며 "내가 지지하지 않는 정당으로 가달라"는 우스갯소리를 건네고 있다.

YTN PLUS(press@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