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스태프에 욕설'?... 영상 유출돼 논란

서인영 '스태프에 욕설'?... 영상 유출돼 논란

2017.01.19.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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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스태프에 욕설'?... 영상 유출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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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JTBC '님과함께-최고의 사랑2' 스태프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가수 서인영으로 보이는 여성의 욕설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두바이 촬영에서 일어난 일을 다 목격한 나로서 서인영이 자신이 피해자인 척 상처받은 척 하는 게 인간의 도리상 참을 수가 없어 진실을 드러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인영 '스태프에 욕설'?... 영상 유출돼 논란

(▲네티즌이 올린 영상 캡쳐)

글쓴이는 "스태프들은 그동안 촬영 내내 트러블로 힘이 들었다"며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집앞에서 한두시간씩 기다리게 했고, 비즈니스 좌석으로 비행할 수 없다며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태프와 같은 숙소를 써야 할 경우가 생기자 '이런 거지 같은 숙소는 못 쓴다'며 베르사체 호텔로 변경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자신이 속바지를 안 챙겨왔다며 짐을 잔뜩 든 메인 작가에게 속바지를 구해 오라고 화를 내며 요구했다는 증언과 두바이 교통 통제 때문에 차량이 통제되자 어떻게 나를 이딴 대접을 하느냐고 스태프에게 몇 분간 욕을 했다는 일화도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글쓴이는 "서인영은 결국 촬영을 펑크내고 한국으로 돌아갔고, 사막 촬영은 크라운제이 혼자 남아 진행했다"며 결국 서인영-크라운J커플이 최고의 사랑2를 하차한 이유는 서인영의 성격으로 인한 스태프와의 불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측은 지난 18일,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개인 사정과 스케줄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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