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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킹'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장면의 의미
    '더 킹'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장면의 의미

    한재림 감독이 '더 킹'에 등장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장면의 의미를 직접 밝혔다.

    영화 '더 킹' 언론시사회가 오늘(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최됐다. 한재림 감독과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이 참석했다.

    '더 킹'은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다룬 만큼, 역대 대통령의 굵직한 사건들이 실제 뉴스 장면으로 삽입됐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안 국회 가결, 서거, 장례식 장면은 2017년 대한민국이 맞닥뜨린 시국과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한재림 감독은 "저에게 있어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이 영화를 마음속에서 시작하게 된 계기이자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삶의 가치나 철학이 경제적 문제나 욕망보다 사소하게 느껴질 때 저에게 찾아온 비극, 트라우마 같은 것이었다. 영화에서 태수(조인성 분)가 욕망의 끝, 권력의 끝으로 다가가다가 보게 되는 비극으로 태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줄 것 같아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장면을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1월 18일 개봉.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