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형' 도경수 "유도 국가대표 역할…몸 돌처럼 단단"

[★영상] '형' 도경수 "유도 국가대표 역할…몸 돌처럼 단단"

2016.10.26.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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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가 유도 국가대표 선수의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오늘(26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형' 제작보고회에 배우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 권수경 감독이 참석했다.

유도 국가대표 선수를 소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물었다.

도경수는 "어색함이 보이면 안 될 것 같아서 시간 날 때 마다 연습했다. 유도를 연습하면서 재밌는 스포츠라고 느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하는 것 같았지만 "또 다시 유도를 한다면 저는 하지 않을 것 같다"며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직접 목격하고 함께 촬영했던 조정석이 "영화 촬영 때 도경수 몸이 돌 같아 놀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과 유도 국가대표 동생의 뜻하지 않은 동고동락을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30일 개봉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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