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무도' 하차 발표에 박명수가 전한 말

정형돈 '무도' 하차 발표에 박명수가 전한 말

2016.07.29.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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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무도' 하차 발표에 박명수가 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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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의 최종 하차 결정 발표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오늘(29일)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마지막 곡을 소개하며 "끝 곡은 의미 있는 곡이다"라며 정형돈과 혁오가 부른 '멋진 헛간'을 선곡했습니다.

이어 박명수는 "형돈 씨와 함께 일하지 못하게 되어 마음이 안 좋다"라며 "(정형돈과) 통화도 했다. 의견을 존중한다. 빨리 몸이 좋아져서 웃으면서 인사드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박명수는 방송을 마무리하며 "형돈아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끝까지 정형돈을 응원했습니다.

한편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무한도전' 제작진은 오늘(29일) 정형돈의 무한도전 하차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문제로 무한도전을 잠정 하차했고 결국 최종 하차 결정을 내렸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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