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경, 학부모로부터 집단 폭행 '전치 3주 뇌진탕'

라윤경, 학부모로부터 집단 폭행 '전치 3주 뇌진탕'

2015.07.06.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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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경, 학부모로부터 집단 폭행 '전치 3주 뇌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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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라윤경이 학부모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는 오늘(6일) "라윤경이 왕따 가해 학생 학부모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라윤경은 경기도 성남시 S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엄마 두 명으로부터 지난 4월 21일 폭행을 당했다. 이들은 술에 취한 채 라윤경의 집을 찾아 500CC 유리 호프잔을 집어던지고 수차례 욕설, "연예인 생활을 못하게 해주겠다"라는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따 가해 학생의 학부모로 알려진 두 사람은 라윤경이 해당 사건을 중재한 것을 이유로 폭행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이 사건으로 라윤경이 전치 3주의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두 자녀 역시 타박상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윤경은 지난 1999년 MBC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대장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이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라윤경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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