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프로포폴 사건 당시 죽어야 하나 생각"

장미인애 "프로포폴 사건 당시 죽어야 하나 생각"

2015.04.28.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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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프로포폴 사건 당시 죽어야 하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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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가 과거 프로포폴 사건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장미인애가 수년 간의 공백을 깨고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로즈인러브' 화보를 오늘(28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장미인애는 독특한 패턴의 맥시 드레스로 기품을 뽐냈고, 린넨 소재의 화이트 셔츠로 시크하면서도 깔끔한 패션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논란에 휘말렸을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사건 당시 참고인 조사 이후 숨쉴 수 없을 정도의 우울증으로 '정말 죽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각종 오보와 매스컴의 잘못된 정보에 '억울해요'라는 말을 하기 보다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솔직히 밝혔다.

한편 장미인애는 본인의 이름을 딴 브랜드 '로즈인러브'의 디자이너로 새 출발을 알렸다. 그는 "디자이너로서, 배우로서 다시 시작하는 장미인애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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