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측 "이태임 통편집…후임 찾을 것"

'띠과외' 측 "이태임 통편집…후임 찾을 것"

2015.03.04.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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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측 "이태임 통편집…후임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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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제작진이 욕설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배우 이태임의 촬영분을 편집한다.

MBC 관계자는 오늘(4일) YTN PLUS와 통화에서 "이태임이 출연한 '띠과외' 촬영분을 통편집할 계획이다. '해남해녀' 코너 이재훈의 파트너로 새 멤버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태임은 내일(5일) 편성된 '띠과외' 17회부터 더 이상 방송에 등장하지 않는다. 제작진은 2회 정도 출연 분량이 남아 있었지만 모두 방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는 '띠과외'를 찍던 중 욕설 논란에 휩싸인 이태임에 대해 "이태임 측이 먼저 입장을 밝히기 전에 제작진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시청자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편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2일 건강상의 이유로 '띠과외'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하지만 어제(3일) 연예 매체 보도를 통해 '띠과외' 출연자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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