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양익준 촬영장 포착 "우리 친해요"

배우 조인성과 양익준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측은 오늘(1일) 조인성과 양익준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동생에 대한 분노와 형에 대한 죄책감으로 뒤엉킨 형제로 등장한다. 갈등 관계인 극중 모습과는 다르게 사진 속 촬영장은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조인성은 촬영장으로 찾아온 양익준을 두 팔 벌려 맞았고, 두 사람은 촬영 전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장재열(조인성 분), 장재범(양익준 분) 형제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은 의붓아버지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사인은 칼에 의한 자상이 아닌 연기에 의한 질식사였다.

의붓아버지를 죽인 줄 알았던 형 재범은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했었고, 동생 재열은 어머니를 위해 형을 살인자를 지목한 뒤 형에 대한 죄책감으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출소를 앞두고 있는 재범은 재열을 향한 복수를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