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D-2 예매율 1위 '군도' 잠재울까

'명량' D-2 예매율 1위 '군도' 잠재울까

2014.07.28.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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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D-2 예매율 1위 '군도' 잠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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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이틀 앞둔 영화 '명량'이 '군도'를 제치고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오후 3시 현재 38.5%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와 '드래곤 길들이기2(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각각 21.3%, 17.4%의 예매율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차례로 예매율 상위권에 올랐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전쟁 '명량대첩'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명량'이 올해 최단 기간 30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군도'의 열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빅스톤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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