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하이' 송일국 파격 변신 코미디 도전

'플라이 하이' 송일국 파격 변신 코미디 도전

2014.07.28.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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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하이' 송일국 파격 변신 코미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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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과 전수진이 영화 '플라이 하이'에 캐스팅됐다.

영화 '플라이 하이(감독 한경탁)' 측은 오늘(28일) "송일국과 전수진을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14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라이 하이'는 만나기만 하면 사사건건 부딪치는 삼류 조폭과 격투 소녀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작품. 2012년 2분기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시나리오 마켓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세쌍둥이 아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송일국이 삼류조폭 창범 역을 맡았다.

송일국은 이번 작품에서 노랗게 염색하고 뽀글뽀글하게 파마를 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하고 처음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플라이 하이' 송일국 파격 변신 코미디 도전

극중 격투기에 매진하는 여고생 예진 역에는 드라마 '상속자들', '응급남녀',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전수진이 캐스팅 됐다. 23살 나이차의 송일국과 보여줄 호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 창범의 절친이자 체육관장 삼릉 역은 배우 이훈이 맡았다.

메가폰을 잡은 한경탁 감독은 "'플라이 하이'는 꿈과 행복에 관한 진짜 이야기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의 행복을 향한 생애 가장 뜨거운 몸부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주)분홍돌고래/(주)다세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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