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휘성, 이소라의 '기억해줘' 눈물 속 열창

'싱어게임' 휘성, 이소라의 '기억해줘' 눈물 속 열창

2014.07.24.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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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임' 휘성, 이소라의 '기억해줘' 눈물 속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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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이소라의 '기억해줘'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휘성은 어제(23일) 첫 방송 된 Mnet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임'에서 그룹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와 가창력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헤어진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노래를 선곡해 3라운드 무대에 섰다.

먼저 휘성은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선보였다. 휘성은 이소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를 자신의 스타일로 완벽히 재해석해냈다. 휘성은 노래를 부르면서 감정이 복받쳐오는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윤민수는 가수 김범수의 '지나간다'로 슬픈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로 방청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휘성은 이날 눈물 속 열창을 선보였지만, 방청객들의 최종 판정결과 윤민수와의 대결에서 48대 52로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

한편 '싱어게임'은 국내 대표 소속사의 보컬리스트들이 1대 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는 휘성과 윤민수가 각각 자신의 소속사 와이후와 YMC의 가수들과 팀을 이뤄 대결을 벌였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net '싱어게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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