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태권도 상설공연 3년 만에 재개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남산골 한옥마을의 태권도 상설 공연을 3년 만인 이달 12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산골 태권도 상설 공연은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25분간 이뤄집니다.

따로 예약할 필요가 없고 공연 당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 설치된 관람석으로 입장하면 됩니다.

태권도의 정신과 문화를 직접 배우길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태권 호신술 등 3단계 체험행사도 마련했습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큰 태권도 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서울 관광 3천만 명 시대를 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