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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야산에서 연락이 끊겼던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저녁 6시 20분쯤 제주시 한경면 야산에서 37살 전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돼 피의자 45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전 씨는 다량의 혈흔과 불탄 흔적이 발견된 차량의 사라진 운전자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전 씨가 만난 것으로 알려진 김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해 전 씨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전 씨에게 빌린 돈을 갚는 문제로 말다툼하다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차 안이 불타고 다량의 혈흔이 있는 승용차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저녁 6시 20분쯤 제주시 한경면 야산에서 37살 전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돼 피의자 45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전 씨는 다량의 혈흔과 불탄 흔적이 발견된 차량의 사라진 운전자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전 씨가 만난 것으로 알려진 김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해 전 씨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전 씨에게 빌린 돈을 갚는 문제로 말다툼하다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차 안이 불타고 다량의 혈흔이 있는 승용차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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