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20대, 폐지 줍는 할머니 폭행...경찰 수사

술 취한 20대, 폐지 줍는 할머니 폭행...경찰 수사

2018.11.19. 오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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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20대, 폐지 줍는 할머니 폭행...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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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폐지 줍는 70대 할머니를 폭행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 9일 밤 울주군 언양읍 골목길에서 77살 할머니의 뺨을 때린 혐의로 25살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길을 가는데 할머니가 자신에게 뭐라고 말하는 것 같아 뺨을 때리고 가슴팍을 쳤다고 시인했습니다.

피해자 할머니는 A 씨가 손수레를 잡고 안 놓아서 가라고 하자 자신을 폭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확보해 추가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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