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밤에 맨손으로 어패류 잡던 남성 숨져

제주에서 밤에 맨손으로 어패류 잡던 남성 숨져

2018.11.18. 오전 09: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제주 해안가에서 밤에 어패류를 잡던 남성이 물에 빠져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가에서 어패류를 잡던 42살 장 모 씨가 물에 빠진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9로 신고했습니다.

장 씨는 새벽 1시 반쯤 해경과 119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장 씨가 밤에 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