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파트 돌 투척...피의자는 아내 내연남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돌과 벽돌이 떨어져 주민 1명이 다쳤다는 YTN 보도와 관련해 피의자가 피해자 아내의 내연남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확인 결과 피해자 아내와 내연 관계인 이 씨가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고의로 돌을 던진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