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5일 서울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연장 운행

24일·25일 서울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연장 운행

2018.09.21. 오전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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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맞아 심야 귀성·귀경객을 위해 서울 시내 버스와 지하철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늦추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시각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서울역과 서울고속터미널 등을 경유하는 노선 버스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귀경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인 24일과 다음날인 25일, 대중교통 막차시간이 평소보다 늦춰집니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각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시내버스도 마찬가지인데, 서울역과 용산역 등 기차역 5곳과 서울고속, 상봉 등 터미널 4곳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 대상입니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800여 대도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행해 밤늦게 서울에 도착해도 시내를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을 전망입니다.

성묘객을 위해 24일과 25일 이틀간 용미리와 망우리 시립묘지를 지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횟수도 늘어납니다.

이와 함께 시내 5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 출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도 운행 횟수를 하루 평균 840회씩 늘리기로 했습니다.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도 확대합니다.

평소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는데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연장 운영합니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등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120번 다산콜센터에서도 안내해줍니다.

YTN 김선희[sunny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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