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대학 신입생이 음주 후 숨져

충남에서 대학 신입생이 음주 후 숨져

2018.09.11.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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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강 첫날, 대학 기숙사 입관설명회 뒤 동기들과 술을 마신 신입생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자정쯤 충남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고 누워있던 신입생 A 군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이 대학교 기숙사 입관 설명회가 끝나고 동기 8명과 함께 편의점에서 술을 마셨지만, 술자리가 강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대학 측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유족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성금을 모금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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