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온천서 불...15명 연기흡입 병원 이송

청도 온천서 불...15명 연기흡입 병원 이송

2018.09.11.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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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9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 용암 온천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이용객 1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 2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청도군은 병원으로 옮겨진 15명 모두 단순 연기 흡입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옮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6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10시 17분쯤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온천 건물은 1~2층은 목욕탕으로 운영되고, 3~5층은 객실로 이용하는 건물로 알려졌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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