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둔기 휘두른 40대 테이저건 제압

학교에서 둔기 휘두른 40대 테이저건 제압

2018.09.10.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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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학교에서 둔기를 휘둘러 학생들을 위협한 혐의로 43살 손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 씨는 지난 8일 저녁 6시 2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을 둔기로 위협하고 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해 손 씨를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씨는 평소 알코올의존증과 조울증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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