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풀무원 케이크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제주에서도 풀무원 케이크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2018.09.07.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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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풀무원 케이크 식중독 의심 환자 1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 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에서 지난 5일 급식에 제공된 케이크를 먹은 학생 11명과 교직원 1명 등 12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는 불안 해소와 환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당일 급식을 중단하고 단축 수업을 시행했습니다.

관계 기관은 주말 동안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계속 시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주와 부산 지역 학교 등에서 풀무원 계열사가 납품한 초코케이크를 먹은 학생들에게서 대규모로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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