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응급실서 행패 부린 40대 덜미

만취 상태로 응급실서 행패 부린 40대 덜미

2018.09.05.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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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에서 직원을 위협하고 방사선사까지 성희롱한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8살 A 씨의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 씨는 오늘 아침 6시 5분쯤 전북 고창군에 있는 한 병원 응급실에서 만취 상태로 원무과 직원을 위협하고 방사선사를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최근 병원 밖에서도 만취 상태로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이 깨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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