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6t 어선 좌초...선장 구조 뒤 전복

영광에서 6t 어선 좌초...선장 구조 뒤 전복

2018.09.02. 오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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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40분쯤 전남 영광군 낙월면 석만도 앞바다에서 6t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습니다.

선장 60살 박 모 씨는 인근을 지나던 다른 어선에 구조됐지만, 어선은 구조 직후 파도에 뒤집혔습니다.

선장 박 씨는 석만도 선착장에 정박해있는데, 기상 악화로 어선을 묶었던 밧줄이 풀리며 표류하다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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