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폭우 쏟아진 군산, 도로 곳곳 침수

밤사이 폭우 쏟아진 군산, 도로 곳곳 침수

2018.08.31. 오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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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 시간당 최대 6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북 군산시는 조촌동과 나운동, 군산대학교 앞인 미룡동에서 도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간당 4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람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찬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시는 도로 침수 현장에 직원들을 보내 교통을 통제하고 배수로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배수 작업을 진행해 물이 빠지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군산에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183.7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특히 어젯밤 10시부터 11시 사이에는 시간당 60~7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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