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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시간당 100mm 물폭탄...침수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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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29 10:06
앵커

강원도 철원지역은 새벽 한때 시간당 10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침수피해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성욱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데,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강원도 철원 지역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새벽 한때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다 보니까 하천물이 급격하게 불어났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한 하천 앞입니다.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량공사가 진행 중인데요.

임시로 설치한 교량이 무너질 우려가 있어 지금은 통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금 이 불어난 하천만 봐도 강원도 철원 지역에 밤사이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강원도 전역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춘천과 화천, 양구, 인제, 철원 등 강원 영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19상황실에 모두 50여 건이 넘는 침수 피해가 접수되고 있는데요.

도로 유실과 산사태, 토사 유출 등의 피해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전 8시쯤에는 강원 북한강 상류에 떠 있던 인공 구조물이 불어난 강물에 떠내려가기도 했고요.

이에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전 2시쯤에는 강원 고성군 진부령 인근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도로를 덮쳐 통행차량이 한때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침수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저지대에 거주하시거나 산사태 우려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은 기상 상황에 유의하시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내일까지 최대 250mm의 폭우가 예상돼 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대로 폭우 피해가 우려되시는 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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