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한강몽땅 축제 방문객 14% 줄어

폭염으로 한강몽땅 축제 방문객 14% 줄어

2018.08.28.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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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으로 '한강몽땅 축제'의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1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한강몽땅 축제' 기간, 약 1,000만 명이 한강을 찾아 지난해보다 1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강나이트워크'나 '시네마퐁당' 등 80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126만9천 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서울시는 111년 만의 폭염으로 캠핑장이나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은 크게 줄었지만 '수상놀이터'나 크로스스위밍'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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