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에서 모자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축사에서 모자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2018.08.24.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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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서 모자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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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축사에서 모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오늘 낮 12시쯤 전남 영암군에 있는 돼지축사에서 58살 A 씨와 아들 32살 B 씨가 함께 숨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숨진 모자는 발견 당시 몸에 흉기로 찔린 자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동거했던 60살 황 모 씨가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범행 추정 시간대에 황 씨의 차량이 마을에 들어오는 모습이 찍힌 CCTV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황 씨를 추적하고 있고, 숨진 모자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나현호[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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