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제19호 태풍 '솔릭' 한반도 관통할 듯..."철저한 대비 필요"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8-08-19 18:15
앵커

일본 규슈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던 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쪽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태풍이 동해 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한반도 쪽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괌 주변에서 발생한 19호 태풍 '솔릭'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까지 북상했습니다.

최초 소형급이던 '솔릭'은 현재 중형으로 성장했습니다.

지금은 비교적 느린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입니다.

애초 '솔릭'은 일본 규슈 지방에 상륙한 뒤 동해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동쪽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진로가 서쪽으로 밀리면서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태풍 '솔릭'은 수요일인 22일 오전 9시쯤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 쪽 2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다음 날 오전 9시쯤에는 전남 여수 북북동 쪽 6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는 우리나라 내륙 지방을 따라 북상한 뒤 함경북도 청진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솔릭'이 우리나라에 상륙하면 가뭄과 녹조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폭우와 강풍 등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상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